클리토리스 애무

클리토리스 애무는 여성이 오르가즘을 가장 많이 느끼는 애무방법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남성들은 클리토리스를 섹스하기 전 약간의 애무만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는 것이 참 아쉬운 것 같다.

내 여자를 만족시켜주고 싶다면, 내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을 보고 싶다면 꼭 클리토리스 애무를 제대로 해주자

Xtalk의 재밌는 글 모음

성인 여성 중 65% 중 오르가즘을 경험한 여성은 76%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30%이상은 자위를 통해서 오르가즘을 느끼며, 20대는 30%이상이 오르가즘을 관계를 통해서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자위를 통해서는 오르가즘을 느끼는데, 섹스를 통해서는 오르가즘을 못느낀다면, 우리는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제대로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경우 중 가장 많은 경우가 파트너와의 충분한 전희를 통해서라고 하는 만큼, 여성은 삽입섹스보다는 클리토리스 애무 및 애무로 인한 오르가즘에 도달할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클리토리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클리토리스란?

클리토리스는 외부 여성 생식기에서 외음부 상단에 위치한 곳을 말하는데, 겉으로는 아주 작은 완두콩 같지만, 전체적인 속모습은 남성의 성기보다 훨씬 크다.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볼 수 있는 클리토리스는 음핵 귀두부분이며, 클리토리스는 오로지 쾌감을 위해 존재하는 신체의 유일한 부분이라고 한다.

클리토리스는 남성의 귀두보다 50배에 달하는 신경 밀집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민감하고, 오르가즘에 도달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클리토리스 애무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여성 오르가즘의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여성은 분위기에 의한 성욕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섹스 전 야릇한 분위기를 잡으며 평소보다 긴 시간에 애무에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키스 – 가슴 – 전체적인 애무 및 페더터치를 통해서 전신의 신경 및 흥분도를 올려준 후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 클리토리스 애무를 해주는 편이 좋다.

페더터치란? 다을듯 말듯한 느릿느릿한 터치를 말하는데, 이런 페더터치는 여성의 성적인 흥분도를 올려줄 수 있다.

실제 스웨덴 예테보리대와 살그렌스카대 연구진 연구결과 32도 온도, 초당 3센티미터 정도만 움직인다면 여성은 극강의 성적인 흥분도를 보인다고 한다니 애무 시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만약 이렇게 어느정도 여성의 흥분도를 올렸다면 소중이와 클리토리스를 천천히 애무해주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클리토리스에는 수천개의 감각신경이 있기 때문에 천천히 부드럽게 애무해주어야한다. 어느정도 흥분도가 올라온 뒤에는 조금은 강도를 올려도 상관은 없겠지만, 무작정 세게만 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항상 그렇듯 애무를 부드럽게 천천히 하며 상대방의 모습을 관찰해주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잘 느끼는지 말이다.

재밌는 사실은 여성의 클리토리스 역시도 흥분하면 최대 2배까지 커질 수 있다고 하는데 클리토리스의 크기만으로도 이 여성이 흥분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된다.

클리토리스는 처음엔 혀로 애무해주거나, 여성이 흥분했다면, 소중이에서 나온 애액을 묻혀서 살살 만져주자.

클리토리스 애무 시 생각보다 위치를 잘못 잡는 남성들이 많다. 조금씩 만져보면서 여성이 어디서 느끼는지 표정을 잘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부드럽게 만지면서, 강도도 조금 올려보고, 여성이 어떻게 느끼는지 계속 확인하면 된다.

여성이 느끼기 시작한다면 조금만 강도를 올려서 비슷한 방식으로 계속해서 애무해주자.

그리고 어느 정도 여성이 간 것 같다면 이제부터 삽입 섹스로 남자가 즐기면 된다.

삽입섹스를 할때도 생각하면 좋은 점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수 있는 자세와 삽입방법이면 삽입섹스를 하면서도 여성이 오르가즘에 도달하게 만들기 좋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슈가된 하나의 체위가 바로 CAT체위다. 그리고 굳이 CAT체위가 아니라도 관계를 하는 중에도, 손의 여유가 된다면 클리토리스 쪽을 함께 자극해주면 좋다.

물론 이때 애액이 없으면 아플 수 있으니, 애액이나 침을 이용해서 아프지 않게 자극해줘야겠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섹스를 즐기고, 좀 더 많은 여성들이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때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었던 클리토리스에 관련한 글을 공유하니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